읽기 전에 먼저 풀어 보세요
먼저 한 문제
국민연금 개정안(2025년 3월 국회 통과)에서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은 각각 얼마로 정해졌을까요?
알아야 할 배경
세대 갈등은 같은 시대를 사는 서로 다른 나이대가 일자리·복지·가치관을 두고 다른 이해와 생각을 갖는 데서 생깁니다. 집안에서의 말다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정된 일자리와 나랏돈을 어떻게 나눌지라는 사회 전체의 문제와 맞닿아 있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해마다 사회통합실태조사1로 국민이 느끼는 갈등의 크기를 잽니다. 2025년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8,305명에게 물었습니다.
- 고령층과 젊은 층 사이의 세대 갈등은 4점 만점에 2.7점이었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역 갈등, 개발과 환경을 둘러싼 갈등과 같은 점수입니다.
-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보수와 진보의 이념 갈등(3.2점)이었고, 계층 갈등(2.9점)과 노사 갈등(2.8점)이 뒤를 이었습니다.
- 갈등이 생기는 까닭으로는 이해 당사자가 각자 자기 이익을 좇는 것(26.3%)과 서로에 대한 이해 부족(21.8%)이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갈등을 키우는 통로로는 미디어가 자주 지목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5세 이상 1,209명에게 물은 혐오표현2 인식조사에서, 세대 갈등을 부르는 혐오표현을 접해 본 사람은 40.4%였습니다. 정치적 신념, 성별 다음으로 높은 비율입니다. 전문가들은 방송과 SNS가 특정 세대를 과장해 그리면서 세대에 대한 고정관념이 굳어진다고 지적합니다.
요즘 왜 다시 중요할까
세대 갈등이 숫자로 부딪히는 대표적인 자리는 정년과 연금입니다. 정년을 늘리는 일과 연금을 고치는 일은 모두 비용을 어느 세대가 얼마나 나눠 질지를 정하는 문제입니다.
먼저 정년입니다. 법정 정년3은 2016년부터 60세인데,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나이는 단계적으로 높아져 2033년에 65세가 됩니다. 그 사이에 최대 5년의 소득 공백4이 생길 수 있어 노동계는 정년을 65세로 늘리자고 요구합니다. 일할 사람이 줄어드는 것도 근거입니다.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2019년 3,763만 명을 정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청년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걱정도 연구로 뒷받침됩니다.
- KDI(한국개발연구원)는 10명 이상 1,000명 미만 민간기업을 분석해, 정년 연장 혜택을 받는 사람이 1명 늘 때 고령층 고용은 0.6명 늘고 청년층 고용은 0.2명 줄었다고 보았습니다. 정년을 한꺼번에 크게 늘리면 부작용이 클 수 있으니 천천히 시행해야 한다는 해석입니다.
- 한국은행은 2025년 4월 보고서에서 고령 근로자 1명이 늘 때 청년 근로자가 0.4~1.5명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년을 늘리면서 임금체계를 손보지 않은 결과로 보았습니다.
연금도 같은 구조입니다. 2025년 3월 국회는 보험료율5을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6을 43%로 올리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2007년 이후 18년 만의 개혁입니다. 국가가 연금 지급을 책임진다는 내용을 법에 적고, 군 복무와 출산을 가입 기간으로 더 인정하는 크레딧도 넓혔습니다. 반면 일부 청년 정치인들은 기금이 바닥나는 문제를 풀지 못한 채 부담만 젊은 세대에 넘긴다며 반대했습니다.
면접에서 이렇게 써먹기
면접에서 세대 차이, 조직 문화, 정년 연장 같은 질문이 나오면 감정이 아니라 구조로 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세대 갈등을 말할 때는 특정 세대를 탓하기보다 제도가 만든 이해관계의 차이로 설명합니다.
- 정년 연장처럼 찬반이 갈리는 주제는 소득 공백과 일손 부족이라는 찬성 근거, 청년 고용이 줄 수 있다는 반대 근거를 함께 놓습니다.
- 연구마다 숫자가 다르다는 점, 임금체계를 함께 손보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덧붙이면 균형 잡힌 답이 됩니다.
조직 안의 세대 차이를 묻는다면, 미디어가 만든 고정관념보다 함께 일하며 확인한 사실로 상대를 판단하겠다는 태도를 경험과 함께 보여 주면 설득력이 커집니다.
면접에서 왜 중요한가
정년 연장과 연금 개혁은 기업의 인건비와 채용, 개인의 노후와 직결되는 주제라, 세대 간 이해관계를 양쪽 근거로 정리할 수 있으면 사회 이슈 질문에 균형 있게 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 문제로 확인하기
복습 1 / 3
한국행정연구원의 2025년 사회통합실태조사에서 가장 심하다고 느낀 갈등은 무엇일까요?
복습 2 / 3
정년 연장을 요구하는 쪽이 드는 근거로 옳은 것은 무엇일까요?
복습 3 / 3
KDI가 분석한 정년 연장의 고용 효과로 옳은 것은 무엇일까요?
출처 6개 보기
이 회차는 AI가 출처를 바탕으로 초안을 쓰고 운영자가 확인해 발행했습니다. 기사 문장을 옮기지 않고 사실만 새로 썼습니다.